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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사업성장 통해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만들 것
김동순기자=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6일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1,111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천농협은 작년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안전한 금융거래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사업 이용 덕분”이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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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확실히 밀어준 이재명 경기도 필승카드 이천시
김동순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천시를 깜짝 방문해 엄태준 후보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이 대표와 엄 후보의 손을 맞잡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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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메이드 인 이천 으로 새로운 도시브랜딩 창출
-지역제품 판매 증진 도시 홍보 효과 두 마리 토끼- -직매장 주말장터 등 명칭 변경 등 활성화 전략 박차- 김동순기자=이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공산품 등에 ‘메이드 인 이천’원산지 표기 디자인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지방소멸 위기,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천시는 지역 내 생산제품과 연계한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에 나선 것이다. 시에 따르면 ‘메이드인이천’은 제품의 원산지가 이천시라는 의미이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생산자는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국내산 제품 인식을 통해 판매율을 높이고 이천시는 효과적인 지역홍보 수단이 되어 이천시와 생산자 모두가 윈-윈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제품은 농특산물, 사회적 기업 제품, 관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주원료가 국내산인 우수품질 제품 등이며 특히 최근 농특산물을 비롯해 많은 해외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이천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는 ‘메이드 인 이천 활성화 계획’을 실행한다. 우선 시는 ‘메이드 인 이천’을 캘리그라피를 통해 시각적인 로고로 제작했으며, 상표권 등록 등 디자인 도용과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공문 발송, 각종 회의·행사를 통해 안내하는 등 지역 내 생산자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천로컬푸드센터 등의 직매장과 관고동에 건립중인 이천로컬복합상생센터 등의 명칭에 ‘메이드 인 이천’을 병기하도록 하고, 시가 주관하는 주말 직거래 장터, 각종 마켓행사에도 공식 명칭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메이드 인 이천’은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증명되는 이천의 산업적·문화적 가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인 단어다.” 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메이드 인 이천’을 대중성 높은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천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일반적으로 ‘메이드 인 이천’ 디자인을 사용해 원산지를 표기할 수 있으나 사용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소비자와 분쟁 등 논란이 있을 경우 사용을 금지하도록 제한할 수 있으며, 위반 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로 고발될 수 있음을 주의사항으로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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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설봉서원 교육관 건립 설계공모 현장설명회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설봉서원 교육관 건립 설계공모’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설봉서원 교육관은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080㎡(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인성교육을 통한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계공모는 3월 14일(목)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공고하였으며, 오는 6월 28일(금)에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설계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설계공모 참여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기존 설봉공원과 서원과의 연계, 조화 등 발주처의 요구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주변현황과 설계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좋은 작품을 선정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징적 교육건축물로 건립되도록 설계준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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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후보 이천시 지 별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한다 읍면동 맞춤형 세부 공약 발표
김동순기자=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26일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신도시로 인구유입이 빨라진 마장에는 소아과 확충, 24시간 약국유치와 함께 마장을 경유하는 용인~이천 철도 추진 등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되었고, SK 하이닉스 본사와 부발역이 위치한 부발읍에도 역세권 개발 추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효양산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천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완공, 어르신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촘촘히 담겼다. 송석준 의원은 “시내권을 포함해 11개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공약 91개를 발표했다”며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후보에게 이천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그간 의정활동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천시 크고 작은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이 발표한 맞춤형 지역별 공약은 송석준 후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곧 배포될 후보자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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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3040 신혼부부 및 학부모 의견청취
-교육과 보육 및 보건의료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김동순기자=송석준 의원이 이천시 거주 신혼부부 및 학부모들과 교육과 보육 , 보건의료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 경기 이천시 ) 은 이천시 3040 세대 학부모 및 신혼부부들과 이천시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양육 , 교육 , 보건의료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3040 신혼부부와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능형 CCTV 설치확대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조성 ,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다양화 , AI 등 첨단산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설 , 놀이터 확대 및 시설개선 등 양육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 또한 아이들이 아플 때 언제든 약을 구할 수 있는 24 시간 약국개설 등 이천시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 송석준 의원은 “ 교육과 양육 및 보건에 대한 허심탄회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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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천시의회 박준하 시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제안-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 박준하(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시의원은 첨단산업과 전통농업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 이천시에서 농업의 육성과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스마트농업을 추진하여 미래농촌을 준비해야한다며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 했다. 박준하 의원은 현재 관행 농업의 어려움을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기술,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농업의 산업적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마트농업의 육성과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박준하 의원은 “후계 농업인,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농업기술을 충분히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농업 경영 실습용 임대농장’과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지원’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 확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농업 특구 조성’, ‘농업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조성’,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정책 자문’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스마트농업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 농촌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농업 승계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스마트농업이 실현되면 지속가능한 이천시 농축산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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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심의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13일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 보고 청취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집행부 제출 안건 5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3조 및「이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총 5명을 선임했다. 본회의에 이어 10시 30분 개회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명서)에서는 박명서 의원의 대표발의한「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을 심사 완료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운 겨울이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시민의 살림살이와 지역경제가 따스한 봄의 기운처럼 활기 띠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결과 추진상황 보고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가 조치해야 할 사항의 이행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4일과 15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노희)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옥란)를 개회해 ▲박명서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 복천 서희 선생 선양 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송옥란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이천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김재국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서학원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임진모 의원이 대표발의한「이천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로 진행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추진상황 보고 청취’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를 살피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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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시 낙농업 선진화 위해 팔 걷어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이천시 낙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실시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서는 이천시 낙농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천시 낙농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식 의장과 이천시의원 및 축산과 관계 공무원, 헬퍼회 이준몽 회장을 비롯한 낙농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헬퍼회 이준몽 회장은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낙농업 종사자들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낙농인을 양성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신규 목장 창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면서 낙농업계의 고충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축사 신축에 따른 인근 거주 주민의 100% 동의서 수렴은 사회초년생인 청년 창업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낙농업 청년 창업의 진입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협회는 사육제한거리도 높은 진입장벽 중 하나라며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협회 관계자는 “기존 300m였던 사육제한거리가 700m로 강화돼 신규 창업에 부담이 크다”며 “기준을 가축별로 구별해 절충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우유동남부지사 홍선영 소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헬퍼의 신규 목장 창업이 어려워져 헬퍼 수급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낙농업의 신규 목장 창업을 위한 방안을 발굴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낙농업계 어려움과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인근 거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집행부에 축산업의 단지화 등의 정책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이천시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하고, 낙농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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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시장애인연합회와 소통으로 심포니사회 다가가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6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와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는 김하식 의장과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장애인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애로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공설운동장 회차 시간 연장, 사무실 입구 입주단체 현황 간판 제작, 장애인 공용휴게실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협회 회원들이 상담을 위해 협회로 방문하시지만 독립된 상담실의 부재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면서 “또한 농아인들은 정보에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의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어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위한 방송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회 측은 주간보호시설의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현재 최중증장애인은 성인이 되면 주간보호시설의 부족으로 부모가 직접 돌볼 수밖에 없다”며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머님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경력단절이 되고 있어 사회활동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협회 측은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 측은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차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식생활 교육과 합창단 연습으로 연습실 및 타지역 이동이 많아 어려움이 크다”면서 지부차량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협회 사무실의 공간이 협소해 여러 시설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하식 의장은 “금일 간담회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포니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누구나 행복한 이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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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실전같은 창업보육 실습교육 추진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6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을 위한「실전반 6기」실습교육을 시작했다. 실전반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이론교육(기초반,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을 가공한 라이스칩, 과채주스, 떡류, 과자류, 차류, 분말류 등 12종의 가공품을 가공센터 내 모든 장비를 활용해 실습하게 된다. 이천시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은 이론교육 80시간, 실전반 80시간, 개별 제품개발 및 생산·판매교육 등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실전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법인체「마음지음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법인에 가입한 교육생은 2년간 이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 교육으로 농산물가공사업을 직접 경험해보며 가공창업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활동 지원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 식품위생, 판매·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031-645-34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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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자원봉사센터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이동목욕 자원봉사 활동 교류
김동순기자=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25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관철)와 이동목욕 자원봉사자 간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해 이동목욕 자원봉사자 간 활동에 대한 상호교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센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서로 다른 봉사 현장의 정보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의 시간이 되고 앞으로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관철 센터장은 “따뜻하게 맞이해준 이천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이동목욕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노고에 존경함을 전하며 다음에는 광주시로 초청해 다시 한번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연중 이동목욕차량을‘이동복지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 중 목욕시설이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목욕, 세탁,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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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4회 청소년 사진 영상 공모전 이천과 함께한 순간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2024 제4회 청소년 사진·영상 공모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천’, ‘우리 지역 유명장소와 숨은 명소’,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에서 함께한 순간’, ‘기타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자유주제’ 등으로 2023~2024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주제로 한다. 접수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공모일정은 1차 심사는 4. 30.(화)에 발표되며, 선정된 사진 15점, 영상 10점에 대해서는 5. 4.(토) ~ 5. 13.(일) 10일간 청소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전시회 및 2차 투표 심사 과정을 통해 5. 18.(토) 최종 시상작품이 결정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특별상 4명, 참가상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시상은 5. 25.(토) 이천시 청소년축제 행사 시, 현장에서 수여된다. 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icfyouth.or.kr) 공지사항-297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네이버폼(https://naver.me/5fP8MJOa)을 통해 작성 후 출품작 원본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이승희 관장은 “올해 4회째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연속성 있는 운영을 통해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사진·영상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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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공원에서 꽃묘 받고 탄소중립 함께해요
-이천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설봉공원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꼭 필요한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나무를 갖고 가꾸는 것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오는 4월 5일(금) 식목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입장은 9시 30분부터) 설봉공원 대공연장(이천시 관고동 393-1번지)일원에서 진행되며, 배부수종은 수국 꽃묘 약 5,000주다. 1인당 1주씩 지급할 계획으로 계획물량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그리고 이천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 내 선착순 예약시스템을 통해 4월 6일~ 4월 7일 이틀간수국 꽃묘 배부를(200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이천목재문화체험장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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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초고성능 AI 메모리 HBM3E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해 고객 납품 시작
-HBM3에 이어 확장 버전인 HBM3E도 세계 최초 대규모 양산 돌입- -개발 7개월 만에 고객 공급 시작…최고 성능 AI 구현 기대 글로벌 1위 AI 메모리 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력 공고히 할 것- 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김동순기자=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3월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 HBM(High Bandwidth Memory):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 HBM은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됨. HBM3E는 HBM3의 확장(Extended) 버전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Multi-connection)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따라서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 제품은 초당 최대 1.18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하며, 이는 FHD(Full-HD)급 영화(5GB) 230편 분량이 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또, AI 메모리는 극도로 빠른 속도로 작동해야 하는 만큼 효과적인 발열 제어가 관건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신제품에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을 적용, 열 방출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10% 향상시켰다. * MR-MUF: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방식 대비 공정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 특히, SK하이닉스의 어드밴스드 MR-MUF는 기존 공정보다 칩을 쌓을 때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휨 현상 제어(Warpage control)도 향상해 HBM 공급 생태계 내에서 안정적인 양산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이 되고 있음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HBM Business담당)은 “당사는 세계 최초 HBM3E 양산을 통해 AI 메모리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성공적인 HBM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고객관계를 탄탄히 하면서 ‘토털(Total) AI 메모리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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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이 모여 새로운 정책홍보와 협력방안 논의-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이천소재 반도체기업인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7개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해 금년 새롭게 마련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욱이,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자 매칭을 위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특성화고 연계 방안, 두원공대 산업체 위탁교육 등 기관간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우리 시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2022년 8월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반도체기업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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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성황리 종료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인원 1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과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지원사업, 수출입 지원사업, 신생기업 기반 지원사업, 기업자금 지원사업,「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해석 등 총 135분 동안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혁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하남 신생기업 인프라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에서 유능한 강사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지원 설명이 있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제조업체 김oo 대표는“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대면 설명회를 통해 많이 해소됐다면서 설명회가 연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책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에 따르면‘2024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즈비즈(http://www.egbiz.or.kr)에서,‘2024년 이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면서 이천시 사업의 경우는 사전에 관내 모든 중소기업에 책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그 밖에 문의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031)644-2273~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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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취임식 및 발대식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5일 아모르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이준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 회장은 “소통의 창구가 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출범이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건승을 도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 사업,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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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2023학년도 회계 결산 연수 실시
-이천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대상으로 2023학년도 회계 결산 연수 진행- -결산절차 및 K-에듀파인 결산 처리 방법 안내를 통한 회계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 김동순기자=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오는 21일 14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결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의 회계 마감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을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결산절차 및 주의사항 안내 ▲K-에듀파인 결산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사립유치원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 및 요구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사립유치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앞으로도 각종 연수 및 일대일 지도를 통해 사립유치원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교육 및 유아 정책 방향과 유치원의 여건 및 특성을 반영해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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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립기술훈련 ITQ정보기술자격 취득과정 운영- 김동순기자=(재)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이천시 꿈드림)에서는 4월부터 관내 15~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TQ 정보기술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문서 작성 능력 향상 및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 됐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강좌 수강 후 곧바로 ITQ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천시 꿈드림에서는 자립지원수당을 지원하고 있어 자립훈련과정을 통해 인증된 자격증 취득시 20만원의 자격 취득수당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이천시 꿈드림으로 전화(031-8011-3133)하여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천시 꿈드림에서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문화활동, 사후관리 등을 통해 꿈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전화번호 : 031-8011-3133 - 주소: 경기도 이천시 영창로 260, 3층 (우17371) - 홈페이지 : http://icfyouth.or.kr -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에서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이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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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센터 개강식 개최
-이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개강식 실시- -2024학년도 영재교육 발명교육을 통해 학생 재능 계발 도모-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3월 18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영재교육원‧발명교육센터 개강식을 개최한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가 개강식을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강식에는 영재‧발명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지도 강사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미래의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는 모두 이천교육지원청 부설기관으로 영재교육원은 이천남초등학교에, 발명교육센터는 설봉초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다. 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설치 목적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발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지역 학생들이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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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위한 준비 이천시가 함께해요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후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학습 준비물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희망학교(신하초등학교, 이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후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학생 1인당 2만 원의 학습 준비물 비용을 지원하며, 각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춰 보조금을 신청받은 후 3월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마음 놓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알림장, 종합장, 한글공책, 스케치북, 색연필 등 학습환경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제공한다. 준비물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준비물이 필요할 때마다 잊지 않고 준비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천시의 지원으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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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성황리에 종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22일~24일까지 종료 축제기간 22만5천명 다녀가- 김동순기자=봄의 전령사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백사새마을협의회, 백사사랑봉사회 등 지역단체에서 저렴하고 양잘의 음식을 판매해 관람객에게 향토음식과 지역의 정을 느끼게 해줬다. 또한, 2,100여대 가량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전용구간 운영 등으로 지난해보다 교통부분을 보완해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은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명실상부 전국적인 대표 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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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4th
-해금 천지윤 &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베토벤 프로젝트- 김동순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공방으로 ‘해금 천지윤 & 피아노 조윤성’의 공연을 4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 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과정을 전문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통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덴마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활동 중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은 후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8년간 재직하였다. 프랭크 시나트라 밴드의 수석 피아노 주자로 활동한 조윤성은 최백호, 루시드폴, 폴킴, 윤종신, 이상순, 이은미 등의 편곡자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해금 천지윤& 피아노 조윤성’의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월광, 영웅, 비창, 합창, 운명, 엘리젤을 위해 등 대표곡의 선율을 재해석해 연주된다. 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은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또한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공방 ‘해금 천지윤& 피아노 조윤성’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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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19세(2005년생) 최대 15만원 지원 사업 시행
김동순기자=이달 3월 28일부터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시행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19세(2005년생) 청년으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발급으로 지역별 예산 소진시 해당 지역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년들은 문화예술패스로 연간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아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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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일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위원장 : 부시장 엄진섭)에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과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산수유꽃축제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춘객을 맞이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안전관리위원회의 부의할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등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 내에 둔 심의 기구다.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한 이번 심의는 이천소방서, 이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실무위원과 축제를 주관하는 축제추진위원이 참석하여 내실 있는 심의를 도모하고자 했다. 심의회에 참석한 각 분야 실무위원은 식품위생, 화재 안전, 교통안전·인파 관리, 전기안전, 가스 안전 등에 대하여 안전 관리대책 보완을 요청했으며,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원 위원장은 축제 개최 전까지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안전한 축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매회 많은 관람객이 찾는 지역축제인 만큼 무사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전부터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축제 종료 시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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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2024년도 스마트 강소농 교육생 모집
김동순기자=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스마트 강소농’ 교육생을 4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고 경영 전략 수립을 원하는 이천시 농업인으로, 선정인원은 20명 내외다. 스마트 강소농 교육은 스마트 농업기술과 경영개선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스마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 중소규모 농업인의 지속적인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회차 기간 동안 스마트 농업경영·농업기술·스마트농업의 이해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4월 5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교육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경영축산팀(031-644-4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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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 교육생 모집
-도시농업 기초교육을 통한 도시농업 체험 및 도시농부 양성-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2024년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도시농업 입문자를 위한 텃밭경작, 생활원예 교육이 5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 1회씩 20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고 구비서류를 갖춘 후 4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도시농업 활성화 및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644-41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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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모가면) 토요일 까지 확대 운영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4월 첫째주부터 실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모가면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의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도 평일과 같이 농기계 임대신청 및 입·출고가 가능하며, 일요일에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임대 전날인 토요일에 농기계를 수령 해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의 적기 영농과 농업기계 공동 이용률 제고를 위하여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며“완벽한 정비를 통해 이상이 없는 농기계가 출고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을 필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72종 321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농가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 및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휴무일 : 일요일, 공휴일, 추석연휴(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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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도시농업 교육텃밭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도시민 대상 맞춤형 텃밭조성 및 재배기술 교육으로 농업 농촌 이해도 증진-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 교육텃밭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시농업 교육텃밭 프로그램 사업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 기반조성 및 도시농업 전문가의 재배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기관 및 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 현지 실태조사, 도시농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4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방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텃밭재배를 통해 도시농업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기반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644-41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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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에게 올해 의정을 듯는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 김하식의장은 4수 끝에 의회에 입성해 내리 3선을 한 베테랑 의원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고질적인 문제와 병폐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연륜으로 이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천시의회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의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월 30일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나 의회 차원에서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의장은 “이천시의회가 180도 달라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 전의 의회가 지방자치단체에 기생하는 조직이었다면 개정 후의 의회는 스스로 자생하는 조직으로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이를 위해선 조직의 마인드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만 했고 스스로 유능해져야만 했다”고 설명한다. 김의장은 먼저 내부 조직개편에 나섰고 입법지원팀과 홍보팀을 신설해 유기적이고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천시의회는 공직자가 일하기 편한 시스템이 아닌 일반 시민이 민원 보기 편한 시스템,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이 능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기 편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며 직원별 업무에 대한 연초 업무보고와 연말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책임의정을 강화했다. 김의장은 의회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먼저 주차면을 할애했다. 그간 고질적인 주차 문제로 시달려왔던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직원 주차는 통제하고 민원인들에게는 주차로 인한 숨통을 틔워 민원인이 방문하기 쉽게 의회를 개방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사용해 왔던 슬로건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제8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4년을 이끌어갈 동력을 얻었다. 이처럼 ‘소통’은 제8대 이천시의회의 근간이 되는 화두다. 여야 의원들 간의 소통, 직원들과의 소통, 시민과의 소통은 4년 동안 풀어내야 할 이천시의회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김의장은 매주 월요일 의회 주례회의를 진행해 주요 업무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이천시의회가 여야 의원 간 불협화음 없이 민생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사전 조율 때문” 이라며 “지난해 4월부터는 120개에 이르는 시민 단체와의 간담회도 기획하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간담회를 진행하다 보면 집행부와 의회를 향한 고성이 오가기도 하지만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나 싶어 세심히 경청하게 된다”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에서 먼저 일정을 협의해 온다”고 했다. 현재까지 이천시의회는 공식적으로 8개 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그간 수집되고 이첩된 민원을 하나하나 피드백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변화는 입법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작년 한 해에만 저희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92건”이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도 수위에 오르는 성적”이라고 전한 김의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조례부터 복지, 문화, 노동환경개선, 기업활동 지원, 기후 위기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저를 비롯한 의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동료 의원들을 추켜세웠다. 이는 입법지원팀이 신설되고 정책지원관이 채용되면서 불러온 또 하나의 변화라고 김의장은 설명한다. 물론 발의 건수가 의정활동 평가의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발의 건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천시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고민했음을 의미한다고 김의장은 부연했다. 또한 작년부터는 의회 자체적으로 입법설명회를 상설화했고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이천시의 민간위탁과 공공위탁에 대한 상위 법령과 불합치하거나 입법이 미비한 조례를 발굴해 정비방안을 도출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지난 7대 의회 당시 이천시의회 최초의 의원 연구단체인 ‘이천시 관광자원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효양산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공론화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의정정책비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 의장이 바라보는 시선은 세심하다. 세심하다는 것은 나무 밑에 자생하는 풀뿌리까지 살펴보는 자세다. 풀뿌리는 나무인 일반시민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천시의 발전과 함께 이천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했다. 그리고 민생을 알뜰히 챙기기 위해서 현장을 직접 살피는 것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고 말하는 김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일정을 쪼개 새벽이든 늦은 저녁이든 현장으로 민원인을 찾아간다. “대부분의 민원은 예산 수반 없이 행정적인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면서 “민원인들은 집행부에 민원 처리를 요구해도 처리가 안 되는 경우 의회를 방문하고 시청 공무원들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민원처리를 머뭇거린다”며 시청 공무원들이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도 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이천시 핵심 시책에는 손발을 맞춰야 한다”면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김하식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도 관심이 많다. 지난해 10월 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월에는 제1회 의장배 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드민턴 대회는 관내 학생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종목을 채택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의장은 관내 학생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에 따라 미래기술을 접목한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집행부와 진지하게 논의해 나갈 생각 이라고 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2022년도에 청소년 인프라 구축 용역을 완료하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집행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해당 자료들은 청소년 안전 체험관과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하식의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강조하고 홍보 인력 보강, 의회 방송스튜디오와 브리핑룸 개설, 이천시의회 공식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홍보 강화와 다채로운 보도자료를 생산해 현장감 있는 소식을 발 빠르게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공직 특유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올해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창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김하식의장은 “작년 시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과 의회와의 거리는 더 좁히고 시민과 의회와의 소통은 더 넓히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소기의 목표를 십분 발휘 한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하고 “올해는 의정활동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 청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현장 민원처리와 후반기 의회를 대비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 등 거시적인 안목으로 행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보하겠다”고 말하면서 올해 의정활동은 시민을 위한 의정으로 크게 이바지 하며 행정부와 더욱 가까이서 협조하며 이천시 발전에 주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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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쉼 이 있는 이천시를 만든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해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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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 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한파쉼터 정비 등 겨울철 제설작업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이다. 또한 비구조적 대책은 재난 예·경보시설 정비와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안전 문화 운동과 대설·한파 대비 훈련 및 종합대책이다. 즉, 이러한 계획 수립은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2023년에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중 총 여섯 번의 특보가 발효되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다. 공무원과 민간 등 제설 전문인력으로 조직된 도로관리과 도로관리팀에서도 21회의 비상근무를 가동하여 즉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공공과 민간 등 총 443대 제설 장비를 투입하여 소금과 친환경제설제 5,700여 톤(Ton)을 사용했다. 이처럼 이천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과에서는 매일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도로 제설뿐만 아니라 도로 결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 “제설에 대해서는 이천시가 최고다”라는 평을 시민들에게 많이 들었다. 이 말의 힘은 도로 제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강설 후에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후속 제설과 인도 제설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동별 지역자율방재단(210명)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별 제설을 실시하여 시장님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방문 시에도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으로 소형제설장비(엔진브로워) 44대를 구입 배부하였으며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및 공무원 등이 동참하여 제설 취약 구간과 인도 등에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결과 고갯길이나 주택단지 언덕길, 학교앞 인도 등에 미끄럼 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봤다. 또한 도로열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면 여전히 개선할 부분도 많다. 무엇보다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간도 제한적이다. 상습결빙구간이나 제설취약구간에 재난감시용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언덕 구간이나 고갯길에도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하여 상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재난관리의 핵심은 초기 대응이다. 신속한 판단과 긴급 대응이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상황실에는 전담 인력이 없다. 상시 상황관리와 전담 인력 운영이 효율적인 재난관리의 기본이 되므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철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겨울철만큼이나 여름철도 중요하다. 여름철 재해 대책을 위한 사전대비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인명피해우려지역 발굴과 관리 방재시설정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 등 촘촘한 대비가 필요하다. 재난부서 근무 경험이 벌써 10년을 훌쩍 넘었다. 2013년 신둔·백사지역 수해부터 2020년 수해 그리고 최근 코로나 상황까지 여러 해 동안 수많은 재난업무를 수행해 왔다. 방재안전직으로 전직해서 직원부터 팀장으로 일하면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재난들을 대응하게 되었다. 이제는 천직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재난부서에 맞이하는 사계절 하루하루가 모두 의미 있는 날이 되고 역사가 되고 있다. 공무원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와 민원, 그리고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난 재해 업무에 힘들고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새 지침과 매뉴얼들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관리가 타 지자체의 본이 될 수 있는 선진 이천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누군가 해야만 한다면 내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보다 내가 먼저 하겠다는 마음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겨울철 재난대책을 종료하면서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동료분들과 제설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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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1월인가 싶더니 벌써 2월 정월대보름을 넘어섰다. 최대명절인 설도 지났으니 당분간 큰돈이 들어갈 일은 없다.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에 알린 3.1절이 코앞이고 직장인의 지갑이 가장 얇아질 가정의 달은 두 달 뒤인 5월이다.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그것을 믿는 서민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2024년 갑진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직장인의 월급은 자기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미리 빠져나간다. 지갑이 투명하기 때문이다. 피 같은 돈이 지갑에 들어오기도 전에 세금으로 떼인다. 심지어 들어옴과 동시에 마이너스다. 비록 납세의 의무가 국민의 의무이긴 하나 직장인들은 대체로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떼이고 카드 대금까지 빠져나갔는데 다시 다음 달 카드 대금이 쌓여있다. 요즘 서넛이 점심을 먹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직장 밖에서보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급이 높든 낫든 체감경기에 민감하다. 정말 어쩌다 친구들에게 밥 산다고 자랑질이라도 하면 결국엔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른다. 그래도 공무원이 제일 편하고 자기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 꼬박꼬박 탄다고 빈정거린다. 이럴 땐 화도 나지만 그러려니 하고 참는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것도 사실이고 누가 더 세금을 많이 내는지 이야기해봤자 돌아오는 핀잔을 감당하기에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이다. 딸이 셋이다 보니 지출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각종 생활비에 주택 임차료, 학비와 교통비, 경조사 금 등 그래도 피자와 치킨 떡볶이 시켜놓고 파티도 하고 가족 생일이라도 있는 달이면 신나게 삼겹살 외식도 하며 만족하게 살고 있다. 만족한다기보다 돈에 맞추어 그냥저냥 산다. 국가와 사회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 적극적으로 써먹는 중이다. 누구나 서글픈 일이 있을 때도 있고 더러워서 못 해 먹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일요일 오후가 되어 어둑어둑해지면 왠지 심란해지고 답답해질 때도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도 들어야 하고 무언가 콱 막힌 느낌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가족의 얼굴과 표정이 이 모든 것을 꺾어버린다는 것이다. 명절 다음날인 지난 13일 우리 딸 셋이 할머니와 겨울 여행을 떠났는데 라디오 방송을 탔다. 황정민의 뮤직쇼에 소개됐는데 내 동생이 라디오에 사연을 올렸고, 그날 바로 소개가 된 것이다. 벼르고 별러 세송이가 각자 모은 돈으로 강원도 여행을 간 것이다. 할머니가 키워서 그런지 유독 할머니를 따르고 좋아한다. 세송이 이름이 황정민 아나운서의 낭랑한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할머니와 아이들의 환한 모습도 라디오로 보내져 황정민 아나운서의 예쁜 말로 소개됐다. 지난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세 수입은 59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7천억 원(3.0%)으로 10년간 2.7배 넘게 증가해 전체 세수(총 국세 344조 원)의 17.2%를 차지했다. 법인세(-23조 2천억 원), 양도소득세(-14조 7천억 원), 부가가치세(-7조 9천억 원), 교통에너지환경세(-3천억 원) 등 세수가 감소하는 와중에 근로소득세만 늘어났다. 5년간 근로자 임금이 17.6% 오를 때 근로소득세 부담은 70.6%나 증가한 것이다. 적어도 물가 오르는 만큼만이라도 월급 좀 올려주면 좋겠다. 그래야 아이들 치킨도 사주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친구들에게 밥도 한 번 사고. 뭐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로지 나의 관점에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남에게 보이려고 애쓰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 비록 지갑은 두툼하지 않아도‘돈이 없지 가오가 없을까?’ Made in icheon. 이천시청 기업지원팀장 엄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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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새해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민생 최우선시하며 건전재정 운영 하겠다 용섭대천 뜻 새개며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 목표로 비전발표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반도체 테마거리 조성 김동순기자=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올해 이천시 발전에 대한 이모저모를 물었다. 김시장은 인터뷰에서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던 이천시는 2024년을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재정위기에 직면하자 위기극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질문1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단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무려 7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 등 시민의 삶을 보듬는 데 소중하게 사용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지도 70호선 이천-흥천간 도로는 설계방침을 확정했고, 부발하이패스 IC는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받았다. 전국기초단체 공약이행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신속집행 우수기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는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하고 11년 만에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도비 공모에 59건이 선정되어 총 37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 좋은 기업이 있어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여 좋은 기업을 확보하고, 기존 중소기업에는 기술혁신 지원과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민자유치를 유도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 나가겠다.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확보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구축,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SK하이닉스 일대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반도체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기업협의체와 자문단을 운영하여 반도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유도하겠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에 힘을 쏟았는데?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와 달리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겠다.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고,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학업 준비물은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큰 부담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 내년에 시범적으로 2개교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준비물을 학부모가 아니라 학교에서 준비하는 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향후 확대해 나가겠다. 안흥동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 영유아 수영장을 갖춘 어린이드림센터가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에 적합한 교통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천의 곳곳을 막힘없이 흐르는 교통은 도시의 미래이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지만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의 문을 열어 남부권 주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지난해 교통 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똑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도 수요응답형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첨단신호 체계 운영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교통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도심지 주차불편 개선을 위해 증포 3지구, 중리천로, 부발아미권, 관고동 등에 증포 3지구(306면), 중리천로(393면), 부발아미권(180면), 관고동(200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주민들께서 불편을 지적하신 건의사항은 빠르게 추진하여 개선하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공공형 단기 근로뿐만 아니라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 시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순간 의사가 동반출동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의료를 펼치도록 하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복지분야 현안사업인 남부권의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여성비전센터와 함께, 절차적 문제로 중단된 이천시립 화장장은 정도를 지켜 더욱 완벽하게 그리고 빠른시간 내에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은? 이천의 문화는 특별하다.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자원화하고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대를 이어갈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겠다.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아트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 이천시 걷기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해 최적의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이천시예술인회관은 도비 55억원을 확보해 탄력을 받은 만큼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 사람중심의 생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이천시 환경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함께 수소버스 구매지원,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취임 초부터 노력해 왔다.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는 민간에서 추진하는 부악근린공원을 비롯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 복하천 수변공원을 우선 완공하고, 순차적으로 생활 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북부권, 증포동, 부발읍 체육공원 등 시민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될 체육인프라 시설도 차질없이 건립해 나가겠다. 2024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올해 SK하이닉스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은 재정부담을 한층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역대 가장 낮은 증가폭의 예산을 편성하며 사회기반시설·도로 건설 등 이천을 변화시킬 민선8기 주요사업들도 원치 않는 숨고르기를 해야만 하는 뼈아픈 상황이다. 그러나 위기는 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는 뜻인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정했다.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며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이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한계를 극복하고 높이 도약하는 빛나는 여정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모든 시정을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시정으로 이천시 발전을 최 우선으로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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